
밤에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불면증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충분한 잠을 자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만 자는 시간이 길다고 해서
숙면을 취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수면의 질인데요.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침실 환경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은 분들이 불면증에서 벗어나고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하는
침실 페인트 색깔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편안한 수면을 위해
어떤 색깔에 도움이 되는지
지금 바로 확인해봐요!
# 흰색

집안 인테리어를 꾸밀 때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컬러가 화이트입니다.
화이트 계열은 평화로운 느낌,
방안을 깨끗하고 신선해 보이게 합니다.
또한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편안한 느낌을 주죠.
깔끔하고 깨끗한 화이트 계열로 방안을 칠한 후
만약 방안이 너무 밋밋한 느낌이 든다면
침구류에 포인트를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화이트톤의 침구류이지만
꽃무늬나 레이스 패턴이 있는 것을 선택한다면
심심한 방안에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여기에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가구를 함께 배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베이지색

염색이나 가공을 하지 않은
천연 베이지 컬러는 부드럽고 온화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
꾸밈없고 인간적인 느낌을 주는 컬러인데요.
베이지색의 따뜻한 컬러로 침실을 꾸며주면
더욱 안정적인 느낌을 줘
조금 더 쉽게 숙면을 취할 수 있을 거랍니다.
베이지 컬러로 꾸며진 위 사진 속 인테리어를 보면
보기만 해도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 하늘색

진한 파란색이 아닌 맑은 하늘색은
마음을 진정시키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컬러입니다.
벽지를 하늘색으로 깔끔하게 칠해준 다음
화이트톤의 침구류를 배치하면
마치 하늘에 온 듯한 느낌,
구름 위에 오른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또한 침실 곳곳에 파릇파릇한 꽃나무를 두면
실내 정원에 온듯한 느낌이 들어요,
방안이 밋밋한 느낌이 들 때는
꽃무늬 패턴을 추가하면
휴양지 느낌까지 낼 수 있습니다.
# 연두색

연두색은 정원, 잔디 등
침실에 자연을 선물해주는 컬러입니다.
바쁘고 빠른 일상과 대조를 이루는 힐링, 휴식을 주는 컬러죠.
연두색으로 벽면을 칠한 후
흰색이나 따뜻한 느낌이 드는 컬러의
침구류를 함께 배치하면 침실 분위기가 더욱 아늑해집니다.
이외에도 목재 가구와 함께하면
더욱 편안하고 따뜻해 보이는 침실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 분홍색&보라색

분홍색이라고 하면 진하고 알록달록한
아이들 방을 떠올리실 텐데요.
분홍색 침실이 아이들을 위한 것만은 아닙니다.
연한 핑크 컬러는 감정을 편안하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요.
분홍색이 주는 편안함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과한 그래픽 패턴은 피해주는 것이 좋고,
침구류와 카펫 등의 컬러도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것으로 선택해주세요.
특히나 따뜻한 느낌을 주는 나무 톤의 인테리어 아이템을
분홍색 방안에 배치하면 더욱 좋습니다.
다만 너무 강렬한 느낌을 주는 붉은 컬러는
무기력한 사람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는 하지만,
각성 효과가 있어 불면증인 분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보라색은 창의력과 상상력에 도움이 되는 컬러입니다.
아이디어를 많이 내야 하는 분,
상상력이 많이 요구되는 일을 하는 분들에게
보라색 컬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